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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잠꾸러기도 일찍 눈뜨게 한다. 자다 깨서 시계를 보면 2시 22분 4시 44분. ㅎㅎ 주말엔 가뿐하게 일찍 눈이 떠진다. 놀 수 있는 날이라 신나는걸까.ㅎㅎ 일찍깨서 커피 마시고 싶으면 커피한잔 내린다. 아침에 조용한데 커피 떨어지는 소리가 듣기좋다. 아침도 챙겨먹는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차려서 챙겨먹는 날은 뭔가 뿌듯. 2021. 8. 28.
한국인의 광장, 카페 예전에 유현준 교수님의 라는 책을 재미 있게 읽었었다. 어렴풋하게 기억하길 그 책에서 우리 나라에 카페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 우리 나라에는 사람들이 만나 담소를 나눌 장소, 광장이나 공원이 현저히 부족해서 카페가 그 공간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고 했던 것 같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정말 다양한 카페를 가보게 되는 것 같다. 1971년부터 있었다는 연세대학교 앞의 명물 카페 이곳을 거쳐간 수 많은 연세대 학생들의 흔적들일까. 내부는 고즈넉한 느낌. 야외 테라스와 테라스에서의 풍경이 좋다던데. 테라스 이용을 못해 아쉬웠다. 창밖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뭔가 정취있는 풍경. ㅡ 시청에 일이 있어 들렀던 카페. 코로나 컨셉인지, 1층 야외와 옥상 테라스가 매우 잘 되어 있다. 하지만 난 실내로... 2021. 8. 28.
저질체력극복기 - 25일차 응봉산 등산 등등 계속 걷다가 2만3천보 채운 날. 2021. 8. 16.
8월 등산 - 응봉산 여름엔 등산을 못했다. 심각하게 덥기도 했고. 근데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가을 느낌이다. 슬슬 기분 좋게 등산할 수 있는 계절이 오고 있다. 그래도 아직 더우니까 낮은 만만한 코스로 몸풀기를 해본다. ㅡ 응봉역 바깥풍경. 몽글몽글 낮은 나무들이 신기해서 한 컷. 경의중앙선 응봉역 처음 와 보는데, 시골 간이역 같은 느낌이었다. 아담하고 소박한 느낌. 응봉산 공원 산책로 입구. 매우 조용한 동네. 이게 산인가 싶을 정도로 낮고 만만하다ㅋ 올라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한 컷. 저 멀리 한양대 공대건물이 보인다. 진짜 금방 다 올라왔다. 여기가 뷰 맛집이었네. 맑은 하늘에 솜사탕 조금씩 떼어 붙여놓은 듯한 구름. 시원하게 뚫린 뷰에 파노라마 한 컷. 야경이나 노을질 때의 뷰도 엄.. 2021. 8. 16.
저질체력극복기 - 24일차 요샌 일요일 정도만 운동을 하게된다. 일이 갑자기 몰려 평일엔 여유가 안생긴다. 시간이 나면 쉬고싶고 눕고싶고. 다시 운동에 열심 좀 내야겠다. 2021. 8. 15.
건강 챙길 나이 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인가.. 난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건강 잃으면 돈이 무슨소용인가. 하고 싶은걸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잔병치레를 많이하고 아프거나 다쳐서 집밖에 못나가고 하고싶은걸 혹은 해야 하는 걸 못하게 된 경험이 꽤 많은 나는 항상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 중에 과로,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늦게 자기, 운동부족 등등 건강에 반하는 생활을 하게 되어 건강검진 받을 때 항상 반성을 하게 된다. ㅠㅠ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길. 휘발유 값 2116원. 실화냐? 근데 최저가라고?ㄷㄷ 검사 대기 중에 창밖 풍경 한 컷. 여러 가지 검사를 하다가 몇가지 문제를 발견. 작년보다 나빠진 것도 있고, 작년보다 좋아진 것도 있고. 반성하자..ㅡㅜ 좀 더.. 2021. 8. 14.